뉴질랜드 북섬 여행기 1부 (출발)
뉴질랜드 어학연수 오자마자 친구와 함께 북섬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입도 벙긋 못하는 나에게는 걱정이였지만 션이라는 친구가 있어 두려울게 없었다.
일본인 2명과 한국인 2명으로 여행을 했는데 어찌나 개인적이던지...
여행은 아침부터 순조롭지 못했다. 북섬으로 가기 위해서는 픽턴(남섬의 북단)이라는 곳에서
페리를 타야한다..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픽턴까지 예상소요시간이 부산에서 서울까지 정도 된다.
그런데 아침에 보니 션의 White Horse(닉넴 : 1988년식 혼다 Prelord)가 눈이 반쯤 떠진 채 배터리가
방전되어 있었다.
근데 위 사진에서도 보여지듯이, 차가 너무 오래되고 배터리가 너무 약해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것이였다.
그래서 근처 정비소까지 달려서 휴대용 배터리를 꽂아봐도 안되고 시간은 점점 촉박해지고 예약한 배편도
걱정되고...
마지막으로 션의 절친한 할아버지 친구 밥을 불러 배터리 점핑 후 잘 아는 정비소로 이동되었다.
원인은 오래전에 헤드라이트 수리하고 깜빡 잊어버린 도구가 헤드라이트가 닫히지 못하도록 걸려 있었고
그것이 밤새 배터리를 방전 시켜버린 것이다.
1시간 가량 늦었지만 다행히 출발을 하였다. 픽턴으로 가는 해안길의 절경은 바쁜 와중에도 브레이크를
밟게 만들었다.
이곳에 있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사진을 찍었다. 일본 친구의 카메라여서 그런지 내 카메라와는 화질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다.
한국에서 8월달에 출국했다. 한 여름에... 남반구에 위치한 뉴질랜드는 한 겨울이다.
무한도전-뉴질랜드편을 다들 보셨겠지만 정말 춥고 눈이 많다. 저기 저 산을 보라...
나는 부산에 살아서 그런지 눈 구경을 쉽게 하지 못했다. 하지만 군복무를 충남 서산에서 했기 때문에
2년간은 눈을 지겹도록 치워봤다. 눈은 그냥 멀리서 볼 때 진정 아름다운 것 같다.
달리는 차안에서 찍었는데 셔터속도가 좋았는지 흔들림이 거의 없다.
뉴질랜드의 하늘은 우리나라 하늘과 다른 느낌을 준다. 세상에 하늘이 정녕 이렇게 넓었어?
'남편은 하늘이고 아내는 땅이다'라는 말을 뉴질랜드에서 하면 남편이 얼마나 넓고 높게 보일까...
여행 갔다가 괜히 그런 소리하면 마누라한테 뺨맞기 좋다.
The Interislander가 남섬과 북섬을 이어주는 배이다. 많은 배들이 있겠지만 주로 이 배가 왕래를 하는 것
같았다. 다행이 시간 여유가 조금 있어서 무사히 배에 선착했다. 태어나서 이렇게 큰 배는 처음 타봤다.
실제로 그리 크진 않다. 내가 촌놈이라서 그런것이니 큰 기대는 하지 마삼~
배 안은 깔끔하고 잘 정리된 느낌이다. 흔들림도 많이 없고 실내가 2층으로 되어 있어 1층에는 주로 휴게실
매점, 식당이 있고 2층에는 뭐가 있는지 뒤에 사진에서 설명하겠다.
2층에는 영화를 볼 수 있는 룸과 TV를 볼 수 있는 룸이 있다. 한 곳을 쳐다보는 것은 멀미로 가는 지름길이다
배에서 내리면 바로 웰링턴이다. 숙소까지 찾아가는데는 어렵지 않았다.
다음 시간에 웰링턴에서 만납시다.
PS : 남섬에서 북섬으로 가는 경로를 구체적으로 안내해주지 않는 이유는 다 알고 가면 재미가 없을 뿐더러
추억으로 남길 것도 없다. 여행갈 때 네비게이션 보고 가면 얼마나 심심하고 수동적인가? 지도만 들고
떠나라~
뉴질랜드 어학연수 오자마자 친구와 함께 북섬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입도 벙긋 못하는 나에게는 걱정이였지만 션이라는 친구가 있어 두려울게 없었다.
일본인 2명과 한국인 2명으로 여행을 했는데 어찌나 개인적이던지...
여행은 아침부터 순조롭지 못했다. 북섬으로 가기 위해서는 픽턴(남섬의 북단)이라는 곳에서
페리를 타야한다..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픽턴까지 예상소요시간이 부산에서 서울까지 정도 된다.
그런데 아침에 보니 션의 White Horse(닉넴 : 1988년식 혼다 Prelord)가 눈이 반쯤 떠진 채 배터리가
방전되어 있었다.
근데 위 사진에서도 보여지듯이, 차가 너무 오래되고 배터리가 너무 약해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것이였다.
그래서 근처 정비소까지 달려서 휴대용 배터리를 꽂아봐도 안되고 시간은 점점 촉박해지고 예약한 배편도
걱정되고...
마지막으로 션의 절친한 할아버지 친구 밥을 불러 배터리 점핑 후 잘 아는 정비소로 이동되었다.
원인은 오래전에 헤드라이트 수리하고 깜빡 잊어버린 도구가 헤드라이트가 닫히지 못하도록 걸려 있었고
그것이 밤새 배터리를 방전 시켜버린 것이다.
1시간 가량 늦었지만 다행히 출발을 하였다. 픽턴으로 가는 해안길의 절경은 바쁜 와중에도 브레이크를
밟게 만들었다.
이곳에 있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사진을 찍었다. 일본 친구의 카메라여서 그런지 내 카메라와는 화질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다.
한국에서 8월달에 출국했다. 한 여름에... 남반구에 위치한 뉴질랜드는 한 겨울이다.
무한도전-뉴질랜드편을 다들 보셨겠지만 정말 춥고 눈이 많다. 저기 저 산을 보라...
나는 부산에 살아서 그런지 눈 구경을 쉽게 하지 못했다. 하지만 군복무를 충남 서산에서 했기 때문에
2년간은 눈을 지겹도록 치워봤다. 눈은 그냥 멀리서 볼 때 진정 아름다운 것 같다.
달리는 차안에서 찍었는데 셔터속도가 좋았는지 흔들림이 거의 없다.
뉴질랜드의 하늘은 우리나라 하늘과 다른 느낌을 준다. 세상에 하늘이 정녕 이렇게 넓었어?
'남편은 하늘이고 아내는 땅이다'라는 말을 뉴질랜드에서 하면 남편이 얼마나 넓고 높게 보일까...
여행 갔다가 괜히 그런 소리하면 마누라한테 뺨맞기 좋다.
The Interislander가 남섬과 북섬을 이어주는 배이다. 많은 배들이 있겠지만 주로 이 배가 왕래를 하는 것
같았다. 다행이 시간 여유가 조금 있어서 무사히 배에 선착했다. 태어나서 이렇게 큰 배는 처음 타봤다.
실제로 그리 크진 않다. 내가 촌놈이라서 그런것이니 큰 기대는 하지 마삼~
배 안은 깔끔하고 잘 정리된 느낌이다. 흔들림도 많이 없고 실내가 2층으로 되어 있어 1층에는 주로 휴게실
매점, 식당이 있고 2층에는 뭐가 있는지 뒤에 사진에서 설명하겠다.
2층에는 영화를 볼 수 있는 룸과 TV를 볼 수 있는 룸이 있다. 한 곳을 쳐다보는 것은 멀미로 가는 지름길이다
아~ 여기는 독서실이다. 배안에 독서실도 있고 좋지만 영화보다 속이 불편해서 독서실에 앉아 있으면
기절할지도 모른다. 이런 사람 봤다.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가져온 노트북으로 독서실에서
영화보려다 실패했다.
배에서 내리면 바로 웰링턴이다. 숙소까지 찾아가는데는 어렵지 않았다.
다음 시간에 웰링턴에서 만납시다.
PS : 남섬에서 북섬으로 가는 경로를 구체적으로 안내해주지 않는 이유는 다 알고 가면 재미가 없을 뿐더러
추억으로 남길 것도 없다. 여행갈 때 네비게이션 보고 가면 얼마나 심심하고 수동적인가? 지도만 들고
떠나라~



